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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7

[찰칵! 현장 출동] 빛나는 열정으로 전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 한국장애인재단 기자단의 공익사업 취재 스토리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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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e01e80026a98179835a0840cb40d4c_1666851009_8734.jpg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 <드림보이스 서포터즈> 취재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애가 차별이 아니라, 다름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장애인 공익사업 현장 곳곳의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재단의 사업을 두루 취재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다름이 힘이되는 사회’로의 한 걸음에 동참한 대학생 기자단 이야기입니다.




대학생 기자단, 비대면 발대식 현장


456934e7ad77aacc85e4dcf8d0073623_1666340603_0033.jpg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 <드림보이스 서포터즈> 취재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학생 기자단 10명이 함께 한 이날.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기자단으로서 포부와 열의를 나누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취재를 앞두고 장애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왜 내가 기자단을 선택했는지 각자 준비해온 자료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기자단으로서 첫 단추,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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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장애인 인식을 토대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단의 첫 단추, 바로 전체회의입니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의 김형수 대표님을 모시고 진행한 장애인 인권 교육에서는 비장애인 중심으로 이루어진 우리 주변을 둘러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휠체어를 탄 채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키오스크, 막아놓은 경사로, 부서진 채로 방치된 점자블록 등 평소에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일상 속 사회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번역출간사업 기획총서 10 ‘우리에 관하여’ 온라인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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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총서10 ‘우리에 관하여’ 온라인 북콘서트 현장



대학생 기자단의 첫 번째 취재는 번역출간사업 기획총서 10 ‘우리에 관하여’의 온라인 북콘서트 현장이었습니다. ‘우리에 관하여’는 학생, 예술가, 학자, 시인, 엔지니어 등 저마다의 자리에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전하는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인데요. 이날 ‘우리에 관하여’ 출간 기념으로 열린 북콘서트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혹은 비장애인 가족으로 구성된 5명의 패널이 모여 책에 대한 소감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는 ‘현재의 나를 만든 성장 요소이자, 나를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라는 패널들의 이야기처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장애인 인식이 자리잡기를 바라요!




장애인 단체 프로그램 지원사업 ‘꿈틀이 공작소’, ‘두드림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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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드림 밴드 수업 현장

(아래) 꿈틀이 공작소 가죽공예품 제작 현장



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힘쓰는 장애인 단체 프로그램을 들 수 있는데요. 오선지 없이 음악이 흐르는 공간, 이곳 ‘두드림 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가 아닌, 스케치북입니다! 연주자가 원하는 몇 가지 단어를 스케치북에 적고 번호를 매긴 후,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번호를 조합해서 노래를 만든다고 해요. 장애유형과 정도는 달라도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운드 인터랙티브’를 활용하고 있다는데요. 방법은 달라도 즐길 수 있는 음악, 함께 들어보실래요?




기업과 함께하는 장애인 공익사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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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단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 현장으로도 출동한 대학생 기자단! 특히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에 낭독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서포터즈들도 함께 만나 보기도 했는데요. 아나운서 준비 중이라는 한 서포터즈는, 목소리를 통해 누군가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전할 수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해요. 드림보이스 서포터즈의 노력과 마음이 담긴 오디오북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무사히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공익사업을 취재함으로써, 현장성을 기반으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함께 나누고자 한 대학생 기자단! 이들이 전해온 더 많은 이야기들은 한국장애인재단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나누려고 할수록 서로는 서로의 다름을 더 알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해온 한 참여자의 소감처럼, 서로 다름이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사회가 되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